최근 TV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에서 소개된 중국 전통 디저트 빠스(拔丝)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빠스는 중국식 캐러멜 요리로, 과일이나 고기를 설탕 시럽에 입혀 달콤하고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의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입니다. 빠스는 흔히 사과, 바나나, 고구마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며, 캐러멜이 실처럼 얇게 늘어나는 모습에서 ‘빠스(拔丝)’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빠(拔)’는 ‘당기다’, ‘스(丝)’는 ‘실’을 뜻하며, 이는 설탕 시럽이 굳으면서 얇게 실처럼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빠스는 중국 전통 결혼식이나 잔치 요리로도 많이 사용되며, 다양한 재료로 변주가 가능해 각종 중국 요리에서 인기가 많습니다.이제 빠스의 기원과 대표적인 종류, 그리고 만드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